[헤럴드경제] 일본 인기 그라비아 아이돌(섹시화보 아이돌)의 성관계 도찰 영상이 확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로 지목된 인기 아이돌 다카사키 쇼코(23)는 이에 대해 26일(현지시간) “영상의 인물은 본인이 맞으나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 조작된 영상이다”라고 해명했다.
최근 일본 온라인 상에서는 ‘애인계약을 한 그라비아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도촬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에는 한 미모의 젊은 여성이 어떤 남성과 대화를 하고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 호텔 객실 안에서 침대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 말미에는 어두운 공간에서 성관계를 하고 있는 모습까지 촬영돼 있었다.
문제는 해당 여성이 이 남성과 SNS상에서 나눈 대화때문에 ‘매춘’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숙박 괜찮았어?”, “10만엔 줄게” 등 성관계와 금품 거래를 의미하는 대화 내용이 기록된 SNS대화가 남아있던 것. 현재 이 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삭제됐지만 일부 영상이 아직도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다.
영상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영상의 주인공이 다카사키 쇼코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녀의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에서 옷을 대조해 영상의 여성이 다카사키가 맞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 이에 다카사키는 해맹의 글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
다카사키는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번 인터넷상에 게재된 동영상과 관련해 팬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운을 떼며 “그 동영상과 SNS 대화 내용은 조작된 것”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매춘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다카사키는 “일부 영상에서 실제 저의 모습이 찍혀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 외에는 조작된 것이며 누군가가 악의를 가지고 게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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