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지혜 기자]화천군은 2016년 가뭄을 대비하여 영농불편 해소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선제적 대응계획을 수립한다.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폭설, 폭우, 가뭄 등 기상이변 피해가 속출하고, 금년 화천군의 경우 연 평균 강우량 1,300여mm에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620mm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따라서, 내년도 가뭄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선 9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봄 가뭄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① 한발대비 용수개발(소형, 대형 관정), ② 가물막이 및 들샘 개발, ③ 하상 주변 콘크리트 유공관 부설, ④ 용배수로 토사 준설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군은 사전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쳐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올해 고랭지 채소단지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한 세트당 1천만원의 관수장비(저수조(10톤),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를 10개소에 공급하며 읍면에서 보유중인 양수기 100여대에 대한 수리점검을 실시한다. 이달에는 올해 14억원을 들여 가뭄지역 8개소에 대하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가 발주한 사업이 완료된다.내년에는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① 미개수 수리시설 및 노후시설 70개소 개량사업, ② 도수로, 용배수로 및 취입보 등 20지구, 728ha 농업기반정비사업, ③ 대형관정 및 읍면별 다목적 용수이용시설 설치, ④ 양수장, 관정, 저수지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특히, 간동‧오음 상수도시설 확장 및 신설공사(정수시설 증설 4,500톤/일, 관로 82km, 가압장 20개소, 배수지 6개소 설치), 사창상수도 시설확장 및 이전공사(정수시설 3,000㎥/일, 관로 24.3km) 등의 대규모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가뭄으로 인해 호맥, 마늘, 양파 등 농작물 발아율 저조, 생육불량, 고사에 대해선 농가에 지원한 스프링클러 412개, 양수기 292개를 적극 이용할 방침이다.2015년 상반기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농작물 생육부진 등 농산물 생장 저하에 따른 농가피해로 한시적으로 설치한 양수장 시설을 영구시설물로 설치하여 향후 가뭄에 대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가뭄대비 간이양수장 설치 공사」도 위라리 등 3개소에 설치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가뭄에 취약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 농업용수 확보 및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를 집중하겠다.”며 “물 부족 현상에 대한 항구적인 대비책을 준비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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