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청라 부동산 시장 상승 영향 바로 인접한 지역 동일 마케팅 펼쳐 향후 가치 더 높아질 것 강조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인천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이어 상승기로 접어들면서 주변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 동탄 인접 분양 단지들은 너도나도 동탄생활권, 청라 인접 단지들은 청라생활권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분양(6725가구) 단지로 관심을 모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하면서 동탄신도시 생활권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단지 내에 대규모 도서관과 체육관, 파출소 등 공공기관, 초중고교, 시립 유치원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미니신도시급으로 꾸 며진다는 점과 함께 차로 10~15분이면 동탄2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고 KTX동탄역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것.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오산세교자이 역시 동탄2신도시와 가깝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향후 오산 세교택지지구에서 동탄2신도시로 지하터널이 연결돼 기존 인프라를 이용함과 동시에 동탄 생활권도 지척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또 두 단지 모두 분양가가 동탄2신도시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는 점 역시 부각시켰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3.3㎡당 평균분양가가 799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층이 2억7550만원선, 오산세교자이는 3.3㎡당 890만원대로 84㎡ 기준층(5층 이상)이 3억2100만원대다. 현재 동탄2신도시 인기 단지 전용면적 84㎡ 시세는 4억7000만~4억8000만원대에 형성돼 1억5000만~2억원 가량 저렴한 편이다.
역시 이달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역시 병점역과 동탄신도시 사이에 들어선다는 입지를 강조하며 동탄 생활권 마케팅을 펼쳤다. 분양가 역시 3.3㎡당 950만원대로 84㎡(5층 이상 기준층)이 3억2350만원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회복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청라 주변 분양시장도 분주한 모습이다. 청라국제도시와 바로 접한 인천 서구 가정지구에서 지난 주말 두 단지가 동시에 분양에 나서며 청라 생활권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인천 가정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과 6블록에 들어서는 시티프라디움은 모두 서쪽으로는 청라신도시, 동쪽으로는 루원시티와 접해 있어 향후 양쪽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루원시티 인근으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들어설 예정이고, 청라신도시 쪽으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가치가 더욱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22만원으로 84㎡ 기준층은 3억4300만원선, 시티프라디움 84㎡ 5층 이상 기준층은 3억3950만원선이다. 지난 6월 분양해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중인 인천 가정지구 대성베르힐 84㎡ 기준층은 3억4600만원선이다.
한편 지난 23일 청라국제도시의 노른자 입지에 분양을 시작한 청라센트럴 에일린의 뜰 전용면적 84㎡(5층 이상 14층) 분양가는 4억810만원선이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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