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 도입 1년 만에 수거량이 배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9월의 총 수거 실적은 55만1000대(2만3849t)다. 이는 지난해 1∼9월 수거 실적(24만2000대, 1만1083t)보다 127% 증가(대수 기준)했다.

무상 수거로 폐가전 제품을 배출한 주민들이 절감한 배출 수수료는 약 33억원이다. 돈을 내고 스티커를 사서 폐가전에 붙여 배출하는 비용을 줄였다는 의미다. 회수한 폐가전 제품을 재활용해 얻은 판매수익, 소각·매립 대체 등에 따른 국가 경제적·환경적 편익은 약 4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무상 방문수거 대상인 폐가전 제품은 올해 3월부터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4개 가전 및 크기 1m이상인 전자레인지 등 중·소형제품 15종까지 확대됐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온라인이나 콜센터로 연락해 예약하면 된다. 수거전담반이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 뒤 재활용업체가 재활용한다.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 홈페이지(www.15990903.or.kr)나 콜센터(1599-0903), 카카오톡(ID:폐가전 무상 방문수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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