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GIST(광주과학기술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개최하는 ‘2015 GIST 문화의 밤(Culture Night)’ 행사가 16일 오후 지스트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매년 가을 열리는 ‘문화의 밤’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전통 음악과 춤, 먹거리를 직접 준비해 지스트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광주과기원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 축제이다.
올 행사에는 이집트, 리투아니아 등 11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부스 전시에 참가하며, 몰도바, 미국 등 7개국 유학생들이 스윙댄스, 소수민족 민속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몰도바산 홈메이드 잼에 찍어 먹는 몰도바식 팬케이크, 방글라데시 전통 코스 요리, 필리핀 국민 어린이간식인 치피 앤 피아토스(Chippy & Piattos) 등 각국 학생들과 가족들이 정성들여 만든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별체험관으로 설치된 한국 전시관에서는 외국인 학생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삼색부꾸미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외국인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병훈 광주과학기술원 대외협력처장은 “현재 우리 지스트에는 22개국 110명의 외국인 학생이 풍부한 장학 혜택을 받으며 미래 과학기술인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문화의 밤 행사를 통해 한국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함으로써 GIST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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