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머세드 캘리포니아대(UC 머세드)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5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외신은 4일(현지시각) 오전 8시께 이 대학의 인문학과 자연과학 분야 강의실이 있는 건물 외부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가해자와 피해자 등 신원이나 학생 여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대학 당국은 사건 직후 캠퍼스를 폐쇄하고 이날 수업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당시 상황을 목격했다는 이들의 주장이 잇따랐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장된 사진을 올리기도 해 물의를 빚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건물 지붕에서 작업하다가 오른쪽 밑 땅을 보니 가슴을 흉기에 찔린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면서 “어떤 남성이 25∼30cm 길이의 날 선 흉기를 들고 UC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찔렀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공식 발표가 없는 가운데 ‘묻지마 흉기난동’에 대한 우려와 가설이 잇따르는 것을 경계하기도 했다.
부상자 5명 중 2명은 헬리콥터로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중 의식을 잃은 사람은 없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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