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자하문로 36길 40에 있는 ‘청운문학도서관’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옥공모전은 우리나라 전통건축인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준공부문, 계획부문, 사진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준공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청운문학도서관은 공공건축물로 한옥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주변 환경과 조화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는 인왕산공원에 윤동주문학관, 시인의언덕과 연계한 문학도서관을 건립해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성곽길과 인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한옥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을 개관했다.

지붕은 색감이 자연스러운 전통 수제 기와를 사용했고 꽃담 위에 얹은 기와는 돈의문뉴타운 재개발로 철거되는 한옥 기와 3000여장을 재사용했다. 종로구는 청운문학도서관이 문학특화도서관인 만큼 문학인과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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