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서한이 100% 단독기술로 대구테크노폴리스내에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준공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건설관련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서한에 따르면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질소·인·색도까지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최근 준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국비 205억 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용량 4천500t 규모의 폐수종말처리시설 조성에 들어가 지난해 8월 시설물 공사를 끝냈다.

이어 6개월 동안 종합 시험운전을 통해 보증 수질을 만족함에 따라 지난 4일 준공됐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총인·총질소 처리시설을 갖춘 최신공법의 고도처리시설과 색도처리를 위한 오존처리시설을 도입했다.

서한 측은 방류수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1.6㎎/ℓ,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7.8㎎/ℓ, 부유물질(SS) 1.8㎎/ℓ, 하천의 부영양화를 가져오는 총인(T-P) 0.05㎎/ℓ, 총질소(T-N) 12.4㎎/ℓ로 처리돼 법적 기준치를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든 시설을 지하화 했으며 지상은 생태연못과 조경 수목 사이로 파고라를 설치해 주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구장·배드민턴장 등과 함께 각종 운동기구를 설치, 주민건강공원으로 조성해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없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