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가을 감성 여행 ‘영화OST 로드’를 떠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배경으로 여섯 멤버들이 가을 감성 여행 ‘영화OST 로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들은 멤버들에게 버려도 되는 옷을 입고 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직감적으로 석탄 캐기 미션을 예감했지만 이날 주제는 다행스럽게도 ‘영화OST 로드’ 였다. 제작진은 임의로 배우팀과 반배우팀으로 나뉘었다. 배우팀은 김주혁과 차태현 그리고 다수의 영화에서 카메오로 참여 한 바 있는 김준호가 배정됐다. 반배우팀은 정준영, 데프콘, 김종민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첫 번째로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안성기와 박중훈의 격투신을 연상케 하는 물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서로의 옷에 넣은 물풍선을 터트리는 경기로 김준호 대 김종민, 김주혁 대 정준영, 차태현 대 데프콘의 매치가 펼쳐졌다. 특히, 데프콘은 차태현을 쓰러뜨리고 마구 풍선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으로 하여금 ‘데헐크’라는 별명을 얻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두 번째 경기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였던 삼척 신흥사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짜장라면부터 매운 불닭라면 등 다양한 라면들을 시간 내에 먹는 '라면 먹고 갈래요' 게임을 시작했다. 결국, 김준호가 짜장라면을 선택해 제일 먼저 성공했고 이어서 데프콘, 김주혁, 차태현이 성공하면서 승리는 배우팀의 몫으로 돌아갔다. 세 번째 경기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OST 이어부르기' 게임이었다. 이날 정준영은 배우 이유비에게 전화를 걸어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열창했지만 이유비가 무참히 끊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또,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전화해 김아중의 ‘마리아’를 열창했고 김종국이 바로 이어서 부르자 딱 한 소절만 듣고 “종국아 미안하다 상도덕 상 너랑 인터뷰는 못한다”며 전화를 끊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은 재미와 영화의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여섯 남자표 가을여행의 정석을 보여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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