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다리면 경기후퇴 우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2일(현지시간) 통화 정책 정상화(금리인상)를 너무 오래 미루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는 이달 중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관련기사 9면 옐런 의장은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앞서 2일 워싱턴 이코노믹 클럽에 참석해 “FOMC가 정책 정상화를 시작하는 것을 너무 오래 미루게 되면 추후 경제 과열을 막기위해 상대적으로 급작스럽게 긴축정책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긴축은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심지어 예기치않게 경기 후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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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체적으로 지난 10월 이래 받은 경제, 금융 지표가 고용시장의 지속적 개선이라는 우리의 기대와 일치했다”며 “내가 지적했 듯이 고용시장의 지속적 개선은 물가가 중기적으로 우리의 목표치인 2%로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는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조건인 고용시장 개선과 물가 2% 도달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오는 16일 FOMC가 9년 만에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높아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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