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주다영이 아빠 이영하의 도둑취급에 울면서 집을 나왔다.18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김명욱 연출/강성진, 김미희 극본) 13회에서 최지아(주다영)는 아빠 최정기(이영하)의 도둑 취급에 눈물을 흘렸다.이날 최지아는 방에서 아빠와 단 둘이 있다가 가게로 나왔다. 이때 바닥에 2만원이 떨어져있는 것을 보자 최지아는 "땡 잡았다"며 돈을 주워들었다. 그 돈을 주머니에 넣으려는데 최정기가 따라나와 엄하게 꾸짖었다.최정기는 "아무리 우리가 없이 살아도 도둑질은 안된다. 없으면 다 도둑질 하냐"고 화를 냈다. 최지아는 "가게에 떨어져 있는데 왜 도둑질이냐.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화를 냈다. 그때 마침 집에 강마루(이재준)가 들어왔고 최지아는 아빠를 무시하며 집밖으로 뛰쳐나왔다.다들 지아를 잡으려 했지만 지아는 신발도 내팽개친채 맨발로 울면서 달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골목길 계단에 멈춰서서 하염없이 울기 시작했다. 뒤 따라나온 오빠 강마루는 "지아야, 집으로 돌아가자"고 타일렀다.

그러자 최지아는 폭풍 눈물을 쏟으며 "우리가 집이 어딨어. 내 마음은 아무도 몰라주고. 그리고 오빠도 친 오빠 아니잖아. 우리 서류로는 남남이잖아. 난 아빠도 없는 사생아고"라며 눈물을 흘렸다.강마루는 말없이 지아의 맨발에 신발을 신겨주었다. 그리고 동생을 어르고 달랜 뒤 업어서 집까지 데리고 왔다. 부친은 달라도 가족을 지키려는 강마루의 어른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