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대종상 영화제’ 수상자들이 대거 불참했다. 20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시상식 전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경쟁부문 후보를 공개하고 인기상 투표를 진행했지만 참가상이라는 논란과 영화에 출연하지도 않는 배우들이 인기상 후보에 올라 논란의 중심에 휩싸인 바 있다.올해 천만 영화가 3개나 탄생하면서 어떤 영화가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을지 대중들의 기대치는 높아졌으나 점점 더 심해지는 ‘대종상영화제’의 갑질에 대중들은 시상식 전부터 등을 돌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시상식이 시작되는 오늘까지 계속됐다. 이에 대종상 측은 “지난 13일부터 시상식 후보자들에게 연락을 드렸다. 주연상 배우들은 그 전부터 연락을 했지만, 스케줄 때문에 나중에 다시 연락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각종 시상식에선 수상 소감까지 길어 시간상 짧게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대종영화제’는 오히려 시상자들의 멘트를 더욱 길게 뽑으며 시간을 채우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미 불참의사를 밝힌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의 시상에서도 후보들을 대신해 대리인들이 속출했고 오히려 대리인들은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를 했다.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는 신인남우상에는 ‘강남1970’ 이민호, 신인여우상에는 ‘봄’ 이유영이 선정됐다.남우조연상은 ‘국제시장’ 오달수, 여우조연상 ‘사도’ 김해숙이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 ‘국제시장’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암살’ 전지현이 선정됐다. 최우수작품상으로는 ‘국제시장’이 선정됐다.이에 누리꾼들은 “대종상 내년엔 화려하게 부활하길”, “대종상 대거 불참 황당하다” “대종상 갑질 뉘우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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