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의 공화당 경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 의회가 행동에 나설 때까지 무슬림의 입국을 “전면적으로 완전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다양한 여론 조사를 보지 않더라도 증오심은 이해 수준을 넘었다”며 “미국은 인간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는 지하드(이슬람 성전) 신봉자들의 참혹한 공격의 희생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경선 캠프 측은 이번 성명에서 금지 대상으로 삼은 무슬림이 이민자와 여행객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관여한 프랑스 파리 테러가 발생하자 미국 내 무슬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화와 모스크(이슬람 사원) 폐쇄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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