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중국인들의 씀씀이는 계속 커지는 데 중국 내 명품점들은 실적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주로 해외에서만 명품을 사기 때문이다.
27일 상하이 소재 ‘포천캐릭처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세계 명품 소비의 46%를 중국인 차지, 세계 최대였다고 밝혔다. 미국이 19%로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명품을 구입한 비율은 지난해 78%로 전년의 76%보다 늘었다. 구입 총액은 1168억달러(134조2600억원)로 9%, 해외구입액은 12% 늘어난 910억달러였다.
중국의 명품 수입관세는 25%로 4년전 60%에서 대폭 낮아졌다.
보고서를 쓴 저우팅 연구원은 “국내가 해외보다 비싸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서비스 때문에 해외로 나간다”고 말했다.
올 3분기 중국의 해외 관광 소비는 749억달러로 1년새 61% 급증했다.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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