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찬빈(윤현민 분)이 프러포즈에 실패했다.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26회 방송분에서는 사월(백진희 분)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찬빈은 사월이 자신 때문에 더 이상 상처 받게 하지 않으려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돕기 시작했다. 우선 찬빈은 시공이 필요한 업체들과 몰래 연락해 수고비를 더 얹어주는 방법 등으로 사월을 도왔다.이에 사월은 쉴 새 없이 일을 하며 기쁜 모습이었고, 찬빈은 “앞으로도 내 앞에서만 웃고 내 앞에서만 울어”라고 하며 사월에게 키스하기도 했다.하지만 더욱 중요한 문제는 프러포즈. 만후(손창민 분)의 반대를 이겨내기 위해 찬빈은 사월에게 프러포즈 하려고 고급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갔지만, 갑자기 깜짝 출연한 유재석 때문에 사월의 관심을 온통 뺏겨버렸다.화가 난 찬빈은 유재석에게 “당신이 뭔데 내 중요한 일을 방해해? 다른 데 가서 밥 먹어!”라고 윽박지르며 지갑에서 돈을 꺼내려고 했고, 메뚜기 춤을 추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화려한 복장으로 등장한 유재석은 안경까지 벗는 팬서비스를 발휘했고, 찬빈에게는 “뭐야 저 남자? 나에게 막대하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오월은 점점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사월은 드디어 홍도가 오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 때문에 불안해진 건 혜상이었는데, 혜상은 오월을 찾아가 “오월아 혹시 기억이 돌아왔니? 영원히 기억하지마. 기억할수록 네가 다쳐”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에서 결국 사월과 오월은 금빛보육원 추모공원에서 재회해 부둥켜안고 오열하기 시작했고, 특히 사월은 “일찍 알아보지 못해 미안해”라고 해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을 혜상이 목격하며 “어떡해! 사월이가 알아버렸어”라고 해 다음 주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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