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 5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직장인 권모(25)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그랜저 차량을 끌고 관악구 신림역 사거리를 지나다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횡단보도로 돌진해 길을 건너던 행인 5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이모(19) 양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김모(49) 씨 등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서로 아는 관계나 가족인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가 제보한 차량 번호를 추적, 자택 인근에서 권 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입사한지 3일밖에 되지 않은 신입직원 권 씨는 범행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수준인 0.146%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권 씨가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권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