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쎄까르야완 인도네시아 정부 가스통상과장 등 9명의 가스관련 공무원 및 공기업직원을 불러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지식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시작하는 도시가스사업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우리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안전관리 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연수 내용은 ▷가스 법규 ▷설비유지관리 ▷정압기 ▷전기방식 ▷배관안전성평가 등 인도네시아 가스안전관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연수단은 부산도시가스사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 중인 지구 정압기, 상황실 등 도시가스 시설을 살펴보았으며, 운영 중인 원격전위측정시스템(Wireless Potential Survey)을 체험하는 등 한국의 첨단 도시가스 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 원격전위측정시스템은 매설배관 전위를 측정하기 위한 장치로 데이터 획득용 차량을 이용해 지하에 설치된 전위측정기 주변을 통과하면 전위값을 자동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연수단으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번 가스안전관리 연수를 통하여 공사가 41년 동안 축척한 우수한 가스안전관리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 전수하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향후 베트남, 몽골 등 자원이 풍부하고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예상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이전하는 등 국내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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