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피스가 외국인 매도 공세에 1940선으로 밀려났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63포인트(0.75%) 내린 1949.04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8억원, 57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02억원 어치를 팔며 닷새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상승업종은 전기가스, 음식료 등 2개 업종에 한정됐다. 전기가스업은 전 거래일 대비 1.35% 오른 1385.15로 장을 마쳤다. 음식료업종은 0.04% 상승했다.

의료정밀, 의약품, 건설업, 기계 등 업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업은 전 거래일 대비 3.15% 내린 2260.09을 기록했다. 이어 의약품(-2.92%), 건설업(-2.45%), 기계(-2.36%), 종이목재(-2.15%) 등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2포인트(2.18%)떨어진 668.42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지난달 16일(659.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6억원과 141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420억원을 순매도 했다.기관 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제약, 제조업 위주로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제약(-3.48%)과 출판매체복제(-3.28%)는 3%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내렸다. 셀트리온(068270)이 3.3% 내린 8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등 제약ㆍ바이오 종목의 주가 하락폭이 컸다. 카카오(035720)와 CJ E&M(130960)도 1~2% 내리는 등 코스닥시장 부진을 면치 못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4원 오른 1178.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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