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증권 합병 확고한 개혁가로 남을 것”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8일 “미래에셋과 KDB대우증권의 합병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DNA를 바꿔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통합 미래에셋대우증권의 향후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8년만에 공식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박회장은 ‘2020년 자기자본 10조원, 아시아 1위 글로벌 투자은행(IB)’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5면
박 회장은 “미래에셋이 쌓아온 투자전문가로서의 노하우와 KDB대우증권의 IB역량을 결합해 세계 각지의 우량한 투자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금융의 토양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의 본질적 가치는 혁신과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성장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는 더 늦기 전에 새로운 도전과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수 결정은 그간 다져놓은 내실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영을 이루고, 한국경제에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절실함에서 나온 선택”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과감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금융투자업계 화제의 중심에 서왔던 박 회장은 이번 대우증권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도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금껏 저는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때로는 길이 보이지 않더라도 해야 하는 일이라면 도전을 계속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 확고한 개혁가(permanent Inovator)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영규 기자/
ygmoon@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