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성향에 맞는 학습법으로 영어 실력 키워
문학작품을 좋아하는 인애는 자기 주관이 뚜렷한 학생이다. 용인외고로의 진학을 결정하는 데에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 적합한 교육환경이라는 인애의 의견이 더 크게 작용했다.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로, 교사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이 좋아서 해법영어교실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인애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자기주도학습이 매력적인 해법영어교실안산 피오나교실에서 만난 인애의 얼굴에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긴장과 설렘이 묻어났다. “중학교 때는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니까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용인외고에는 실력 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돼요.” 인애가 해법영어교실을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이다. 그 이후로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던 인애는 이사 때문에 피오나교실을 떠나게 됐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 때 다시 해법영어교실을 찾았다. “다른 학원의 방식은 저랑 맞지 않았어요. 집단 수업이라 제 속도, 제 방식대로 공부할 수가 없었죠.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은데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로 인해서 수업 분위기가 흐려지기도 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그걸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고…. 그래서 집에서 멀어도 해법영어교실을 다시 찾아오게 됐어요.” 해법영어교실의 자기주도학습, 1:1 수업이 자신의 성향에 잘 맞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원서를 읽는 효과를 주는 Top Plus 교재, 딕테이션 등도 영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목표와 실력에 맞춘 영어 학습인애는 피오나교실 조춘화 원장과 앞으로의 진학 문제에 대해 자주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렇게 해서 특목고로 진학을 결정하고 거기에 맞춰 영어 공부를 했다. 조 원장은 기본적으로 해법영어교실의 커리큘럼에 맞춰 학습을 시키는 한편, 좀 더 풍부한 영어 실력을 갖추도록 인애에게 맞춤 숙제를 내주었다고 한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EBS 듣기, 영자 신문 읽기 등을 숙제로 내줬어요. 영자 신문은 독해와 끊어 읽기 연습을 하도록 했고, 교실에 와서 빠른 속도로 읽어보게 했어요.” 특히 영자 신문은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을 염두에 두고, 그에 대비한 내용을 위주로 스크랩했다. 시사, 국제사회, 환경 등에 관련된 내용으로 영어를 공부하면서 넓은 시각도 갖추게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한 것이다.소리 내어 설명해 보면 기억에 오래 남아인애가 어려서부터 고수하고 있는 학습법이 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하듯이 설명하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밑줄 치면서 눈으로 읽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아요. 세 번 정도 반복하면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게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형형색색의 필기도구를 이용해서 필기도 해 봤는데, 저한테는 맞지 않았어요.” 시각적인 것에 집중하다 보니 알맹이는 빠지더라는 것이다. 집에서는 칠판에 판서해 가며 자신에게 설명을 하고,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었다. “제가 아는 내용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곤 했죠. 선생님께서 앞으로 나와서 설명해 보라고 하시기도 했고요. 그랬더니 아파서 결석하거나 경시대회에 참가하느라 수업을 못 들은 친구들이 알려달라고 찾아오기도 하더라고요.” 인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이 일방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설명을 하다 보면 자신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알고 있는 내용도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풀릴 때까지 궁리문제가 풀릴 때까지 궁리하고 또 궁리하는 게 인애의 또 다른 학습법이다. 특히 수학의 경우에 개념을 공부할 때는 암기과목들처럼 설명을 해 가며 공부하지만, 문제풀이를 할 때는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풀릴 때까지 궁리한다. “계속 풀어보다가 안 되면 일단 다음 문제로 넘어가요. 대신 다음 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계속 그 문제를 풀어보는 거죠. 버스를 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그 문제를 머릿속에 떠올려요.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궁리하다 보면 결국은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죠."인재를 키우는 교육자가 되고 싶어전형적인 모범생처럼 보이는 인애도 사춘기를 보내는 건 힘들었다고 한다. 그때 인애가 크게 위로받았던 것은 바로 문학작품. 그중에서도 고 장영희 교수의 글이 특히 위안이 되어 주었다. “장영희 교수님은 소아마비라는 장애를 가졌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사셨던 것 같아요. 그분의 삶을 글로 접하면서 저 또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죠.” 힘든 시기에 문학작품을 통해 힘을 얻은 인애는 국어 과목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국어교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다. 문학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 주듯이 국어라는 과목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서다. “최종적으로는 학교를 세워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를 키우고 싶어요.”조춘화 원장, 해법영어교실의 맞춤식 수업으로 인재를 키워요!2008년에 개원한 조춘화 원장이 느끼는 해법영어교실의 가장 큰 장점은 맞춤식 수업이다. “아이마다 속도와 역량이 다르잖아요. 그러니 그만큼 커리큘럼도 다양해야 하죠. 해법영어교실은 교재 종류가 많아서 아이들 저마다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어요.”조 원장은 학습량이 실력을 담보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재 수가 많고, 그것을 소화하기 위한 학습 시간도 긴 편이다. 주교재 한 권에 부교재 두 권, 단어장까지 하면 기본 3~4권은 된다. “주교재 한 권으로 모든 영역의 기초를 탄탄히 하기는 어렵거든요. 학습량이 많아야 그만큼 실력도 늘게 마련이죠. 저학년도 마찬가지예요. 영어에 흥미와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습적인 부분을 놓쳐서는 안 돼요. 그래서 흥미와 학습, 둘 다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배움에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조 원장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한다는 마음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조 원장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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