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포스코건설은 10일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의 아흐메드 에이 알수베이 전무이사(55ㆍ사진)를 사내이사로, 사우디 민간발전회사 아크와파워의 모하메드 에이 아부냐안 회장(54ㆍ사진)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수베이 이사는 포스코건설 2대 주주인 사우디 PIF(국부펀드)가 추천했다. 수베이 이사는 아람코 전문이사 겸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맡아 사우디와 한국을 오가며 포스코건설 경영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에쓰오일 대표이사를 지내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포스코건설 이사회는 기존 4명에서 사내이사인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수베이 부사장, 이정식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조용두 경영기획본부장(전무)과 기타비상무이사 포스코 이영훈 재무투자본부장(부사장), 사우디 아크와 발전 아부나얀 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이 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우디 PIF의 지분 인수에 따른 지배구조와 이사회 변경안을 처리했다.
회사는 이번 변화를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경영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무관리, 의사결정, 리스크 관리 등의 측면에서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 사우디 PIF 투자 유치로 포스코 52.8%, 사우디 PIF 38.0%, 기타주주 9.2%로 지분이 구성됐다.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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