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제 출국명령을 받고 한국을 떠나는 에이미가 프로포폴을 복용하는 다른 연예인들이 많다라고 폭로했다.
현재 에이미는 더 이상의 법정 다툼을 포기한 상태로, 오는 30일 한국을 떠날 예정이다.
출국을 앞둔 에이미는 29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 같은 방에 있었던 사람도 있다. A급 연예인을 비롯해, 얼마전까지 최고로 화제성을 가지며 활동한 연예인도 있다. “라며 ”‘내가 강제출국까지 하게 됐으니, 너희도 한번 당해봐라’라는 심정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도 공개할 마음이 없다. 증거는 눈에 불을 켜고 알아보면 찾아낼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이어 ”다만 그렇게 아무런 문제없이 한국에서 사는 사람도 있는데, 나만 한국을 떠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꼭 말씀 드리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미는 “나는 3년간 집에만 있었다. 카페나 술집은 커녕 슈퍼에도 마음놓고 가지 못했고, 남자친구 한번 없었다. 악의적인 댓글과 조롱, 허위사실이 더해진 기사와 게시물을 보면서 매일 밤을 불면증 속에서 살았고, 반성과 후회로만 지새웠다. 그러다가 ‘이제는 조금씩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쯤 한국을 떠나게 됐다.“라며 강제 출국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은 에이미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제기한 출국명령처분취소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원고(에이미)가 청구한 출국명령처분취소 청구를 기각한다”며 1심 재판부와 같은 판단을 내렸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9월에도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이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에이미에 출국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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