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올해 미국 뉴욕 10대 식당 메뉴에 한국의 고등어 훈제요리가 포함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온라인판에 올린 10대 식당 메뉴 중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있는 한식당 ‘오이지(Oiji)’의 메뉴인 ‘솔잎 고등어가 들어갔다.

솔잎 고등어는 솔잎을 섞은 나무의 연기로 고등어를 익힌 훈제요리다.

이 기사를 쓴 피트 웰스 기자는 “크리스마스트리의 향이 나면서 살살 녹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라고 평가했다.

이 식당은 한인 셰프인 구태경 씨와 브라이언 김 씨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이들은 뉴욕의 유명요리학교인 CIA 출신이다.

두 셰프는 한식을 재해석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

NYT가 뽑은 10대 식당 메뉴에는 고등어 훈제요리 외에도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식당 요리가 5개나 포함됐다. 코코넛과 커리를 이용한 태국식당 ‘카오소이’의 닭다리와 튀긴 국수 요리는 태국 치앙마이의 명물이다.

일식당 ‘템푸라 마쓰이’의 새우튀김, 싱가포르식당 ‘촘프촘프’의 굴오믈렛, 퓨전식당인 ‘모모후쿠 고’의 병아리콩 퓨레 등도 이름을 올렸다. 모모후쿠는 뉴욕에 10여곳의 식당을 운영하는 업체로, 한국계 미국인 데이비드 장(한국명 장석호)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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