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1회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9~20일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은 소년체전에 승마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를 기원하고, 전국에서 유소년 승마의 활성화 취지에서 마련된 대회로 전국 11개 승마클럽 74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전종목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스탠다드 점핑이나 장애물 경주와 같은 일반적인 장애물 종목 뿐 아니라 2명의 선수가 동시에 뛰는 장애물 동반경기, 2명의 선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장애물 계주, 초등생 대상 각목넘기, 콘 선회하기, ‘ㄷ’자 턴하기 등이 포함된 포니경기와 헌터 경기 등 새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또한 승마 초보자들인 유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말안장 올리기’, ‘말갈기 땋기’ 등 게임과 접목시킨 부대 이벤트로 승마의 기본기술도 익힐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부문 별로는 장애물 동반 60클래스는 馬음속의 말 B팀, 장애물 계주 60클래스는 화성 홀스메이트가, 포니게임은 임자 유소년 승마단 B팀이, 스탠다드 점핑 60 클래스는 임자 유소년 승마단 B팀, 장애물 80 클래스는 화성 홀스메이트가 우승했으며 5개 부문에서 가장 많이 득점한 화성 홀스 메이트가 종합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마사회 김영규 부회장, 홍요섭 말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겨울 날씨에 첫 대회임에도 500여 명의 관중들이 응원과 독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마사회는 전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렛츠런파크 승마지원단 송규호 단장은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은 유소년 승마의 부흥을 위해 기획된 하나의 축제”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승마대회 참관이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 승마가 활성화되고, 승마가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돼 전국소년체전의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를 이겨내고 승마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유진(12세ㆍ지적장애 3급) 양이 단체 장애물 계주에서 준우승을 차지, 스포츠뿐만 아니라 재활 스포츠로서 승마의 효과를 입증시키는 등 화제를 낳기도 했다.
hchwang@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