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직장인 대부분이 자신의 올해 운동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신년 운동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6%는 2015년 본인의 운동 목표 달성도를 60점 미만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4대 건강생활실천 항목(금연ㆍ절주ㆍ신체활동ㆍ영양) 중에서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실천 항목으로 응답자의 67.8%가 ‘신체활동(운동)’을 선택했으며 뒤 이어 ‘영양(15.1%)’, ‘금연(9.2%)’, ‘절주(6.4)’, ‘기타(1.5%)’ 순이었다. 2016년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으로 응답자들%은 ‘자기계발(29.7%)’에 이어 2순위로 ‘건강관리(운동ㆍ금연)’를 꼽았다.

연말이나 연초 운동실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송년회ㆍ신년회 모임(술자리 등)’라는 응답이 37.7%로 1위였고, ‘겨울철 추운 날씨(27.7%)’, ‘신년 인사배치 및 업무적응(24.7%)’이란 응답도 많았다,

운동계획을 세우고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는 행동으로는 ‘헬스장ㆍ수영장 등 운동시설 이용등록(43.7%)’이란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뒤 이어 ‘운동 계획표 작성 및 부착(25.3%)’, ‘동기부여 환경 조성(운동파트너 구하기, 롤모델 사진 부착, 작은 사이즈 옷 구입 등)(15.4%)’, ‘관련 물품 구입(10.0%)’ 순이었다.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연말과 연초, 모임이 많고 업무 환경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처음부터 운동을 ‘10’만큼 하려고 욕심내기 보다는, ‘1’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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