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바이러스는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바이러스는 잦은 실내생활, 운동부족, 면역력 저하 때문에 급속하게 전염이 될 수 있고, 노약자나 어린아이의 경우 증세가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영유아들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가 주원인인 바이러스성 장염에 유의를 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장염 바이러스로 겨울철 장염과 식중독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아이들의 분변을 통해 다른 아이의 입에 들어가 전파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고 특히나 무엇이든 입에 집어넣는 아이들의 습성 상 전파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며칠간 발열,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심한 설사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탈수증상이 심해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공급과 빠른 치료가 요구됩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 김태열 기자/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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