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증권의 KDB대우증권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대우증권과의 결합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주 회장은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시너지가 1+1은 2가 되는 집단도 있지만 대우증권과의 인수합병은 1+1이 3을 넘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증권 인수 논의가 시작된 시점에 대해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2015년에 대우증권을 팔 계획’이란 얘기가 나오고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봤는데 대우증권이 더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사실 (올해)신년사는 제가 직접 쓴 것이었는데, 신년사에서 미래에셋그룹의 자기자본을 3년 내 10조로 만들겠다는 것이 대우증권 M&A 얘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우증권의 가치는 미래에셋이 상당히 더 지불해도 되는 회사였다”며 “미래에셋이 가진 다양한 인프라는 대우증권과 매우 핏(fit)이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우증권은 미래에셋 입장에선 상당한 가치가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의 시간에 대해 “지난 얘기니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알면서도 얘기를 안하고 사는 것이 참 힘들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소회했다.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감회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회사를 창업하고 나서 (업계에서)어느정도 영역은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답하면서도 “창업하고 대우증권을 인수하리라고는 생각못했다”고 답변했다.
그는 “좋은 회사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다. 한국사회를 위해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참동안 했다”며 “발표날은 감동이었다. 방전이 되어서 3일간 쉬었다. 앞으로 잘 하겠다”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