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올해 주식시장 폐장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29일)까지 겹쳐지며 관망심리가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 거래일보다 26.59포인트(-1.34%) 내린 1964.06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소폭 하락하며 출발,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확대하며 1960선까지 내려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46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개인(1511억원)과 외국인(684억원)의 순매도가 지수 상승을 막았다.

[사진=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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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331억원)과 비차익거래(588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1.48%), 한국전력(-1.79%), 삼성물산(-4.81%), 현대모비스(-1.19%), 아모레퍼시픽(-0.49%), SK하이닉스(-2.52%)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98%), 증권(0.50%)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유통업(-2.65%), 서비스업(-1.59%), 기계(-1.5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8포인트(-0.68%) 내린 652.05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원, 289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7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2.49%), 정보기기(0.55%), 통신서비스(0.27%) 등이 상승했다. 섬유ㆍ의류(-17.35%), 방송서비스(-2.23%), 통신방송서비스(-1.69)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로메드(1.19%), 코미팜(2.68%), 로엔(0.87%) 등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2.54%), 동서(-0.16%), CJ E&M(-3.9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165.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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