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연말에 큰 액땜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30일 부산 사상구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입한 인질극 상황이 종료 된 후 SNS에 글을 올렸다.
문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아침부터 놀라셨죠”라며 “사무실에 혼자 있던 직원이 폭행당해 상해를 입는 큰 봉변을 겪었지만 다행히 더 큰 불상사 없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도 순순히 연행에 응했다니 더 큰 악의는 없었든 것 같다”며 “연말에 큰 액땜을 했으니 새해엔 좋은 일만 있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표는 이날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미사에 참석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큰 불상사가 없이 끝났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밝혔다.
더민주는 당 차원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50대 남성이 문 대표의 지역 사무실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있었다”며 “이 남성의 난동은 망상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지나지 않아 보이지만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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