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새해 첫 주말 극장가도 ‘히말라야’가 잡았다.
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1~3일 전국 952개 스크린에서 모두 1만2232회 상영, 관객 124만2684명을 모았다. 이미 지난 2일 기준, 개봉 18일 만에 600만을 돌파한 ‘히말라야’는 3일 동원한 관객수를 더해 현재 637만1091명의 관객을 울렸다.
엄홍길 대장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의 600만 돌파는 2013년 전 세대를 아우른 감동 코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7번방의 선물(1281만1213명)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히말라야’는 이미 지난달 16일 개봉 당일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20만3173 명)를 기록했다. 또한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수(74만 6402명)를 기록해, 기존 기록을 갖고 있던‘변호인’(64만624 명)을 가볍게 제쳤다. 현재의 기세대로라면 새해 첫 1000만 영화 고지도 머지 않아 보인다.
’히말라야‘가 장악한 극장가엔 ‘내부자들’감독판과 BBC 드라마의 극장판 ‘셜록: 유령신부’의 기세도 상당했다.
‘내부자들’ 극장판은 지난 주말 사흘간 관객 67만13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전국 838개 스크린에서 6269회 상영됐다.
기존 극장판보다 50분이 추가된 감독판의 개봉으로 ’내부자들‘ 본편은 706만에서 스코어를 멈췄다.
‘셜록: 유령신부’는 인기 영국 드라마 ‘셜록’의 영화판으로, 드라마팬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2일 개봉한 영화는 66만4479명을 동원했다. 이틀간의 관객 동원수치고는 높은 수치다. 일별 관객수를 살펴보면 2일 39만5792명, 3일 26만8687명이다. 같은 기간 ’히말라야‘는 40만2589명, 28만8094명이었다.
스타워즈 시리즈 신작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주말 사흘간 31만8302명, 누적 관객수 312만1572명을 동원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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