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동절기를 맞아 상계근린공원 유휴공간에 얼음 썰매장과 전통놀이 체험장을 조성하고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상계근린공원 얼음 썰매장은 분수대 주변에 450㎡ 로 구비 1500만원을 투입했다.
공원 유휴공간 바닥에 방수비닐을 설치하고 0.5m 높이의 모래마대를 이용하여 물막이벽을 설치한 후 얼음 썰매장을 조성했다.
썰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에서 직접 제작한 썰매 80개를 공원에 비치한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구급약 비치,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등의 의료지원도 병행한다.
썰매장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매시 10분 휴식)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평균 300여명의 주민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노원구는 14일 오전 11시 상계근린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얼음 썰매장’ 개장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중계근린공원 유휴공간에도 자연결빙 상태에 따라 얼음 썰매장을 개장할 방침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겐 겨울방학의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썰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가까운 공원에 조성된 썰매장을 부담없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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