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은 2016년 상반기 ‘이노스타’ 금융 부문 19개 품목 74종의 상품/서비스를 후보로 확정하고 품목별 1위를 선정하기 위한 소비자 리서치를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1년째를 맞는 KMAR의 ‘이노스타’, ‘그린스타’ 인증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체 후보 풀을 설정하고 이후 소비자 리서치를 거쳐 혁신성취도와 친환경성취도가 높은 상품·서비스에 최종 인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전문기관의 제3자 인증을 통해 기업에는 경쟁력을 장려하고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상품 소비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조사에는 최근 금융 분야에 불고 있는 거센 혁신의 바람이 그대로 반영됐다. 하반기 인터넷은행의 등장을 앞두고 각 금융사가 핀테크(FinTech)를 통한 모바일 금융거래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카드, 보험, 예적금 등 고전적인 품목 이외에 비대면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한 모바일 전문은행,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간편송금시스템, 멤버십 카드와 쿠폰을 앱(APP)에 저장하는 스마트월렛 등 새로운 품목 및 상품들이 후보에 대거 추가됐다. 특히 삼성페이, 페이코, 페이나우, 카카오페이 등이 간편결제서비스 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페이 전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금융소비자가 금융사 방문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인증’이 허용됨에 따라 금융계에 불고 있는 모바일 열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사들도 앞다투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카드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의 모바일 소비 패턴 파악이 여느 때보다도 금융사에게 중요해졌다. 권준 한국능률협회인증원 경영평가팀장은 “금융은 비교적 보수적인 시장이었지만 이제는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는 금융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며 “이노스타 인증제도는 금융상품 평가의 바로미터로써 소비자의 실속 있는 선택과 기업 혁신노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선정한 2016 이노스타 금융 분야 후보는 다음과 같다.
■ 어떻게 평가했나?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2005년부터 한국능률협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시상 부문으로 시작하여 매년 국내 혁신 상품 및 친환경 상품들을 평가 및 선정하고 있다. 2016년도 상반기 이노스타/그린스타는 2015년 한 해동안의 빅데이터 1,412,346건을 활용하여 예비 후보풀 1,075개를 추출 (단, 광고 및 홍보 글은 제외하였으며, 게임, 만화 관련 용어 및 속어도 제외)하고, 품목별 속성을 분석하여 최종 유효성 높은 985개 후보를 선정하고 현재 품목별 1위 선정을 위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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