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통일부는 북한이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3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제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논의 시점에서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며 “즉각 발사계획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혹독한 대가’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혀달란 질문에 대해서는 “제재 결의가 논의 중이라 세부논의를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 “포괄적이고 강력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철수가 제재의 하나로 포함될지에 대해선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정 대변인은 “북한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성공단으로 나가는 우리 측 인원은 685명, 들어올 인원은 687명이 계획돼 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전날 체류인원은 64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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