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2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0.25%) 오른 1997.98로 시작해 오전 9시 40분 현재 1999.5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0분 장중 한때 2000선을 넘는 등 2000선을 두고 치열한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위주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각각 3.12%, 2.18% 상승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도 3.83% 상승하며 기술주 거품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490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078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하락 여파로 전기전자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전날 NCR규제완화로 증권업종이 3.39% 크게 오르고 있으며 통신업(1.23%), 철강ㆍ금속(1.88%) 등도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29% 하락한 137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1.21%. 1.15% 떨어지는 등 그간 외국인 매수세에 크게 올랐던 종목이 약세다.
반면 POSCO는 2.31% 오르고 있으며 전날 미국 기술주 반등 소식에 NAVER도 1.48% 상승하고 있다.
대규모 인력감축에 나선 KT가 2.24% 상승하고 있으며 분할을 예고한 만도는 전날 폭락의 충격에서 벗어나 2%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0.20%) 오른 555.1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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