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10시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담은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한다.

박 대통령은 안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의 멈추지 않는 핵 위협을 강조하고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등 독자적인 대북 제재 조치의 불가피성도 설명할 예정이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대북 자금 지원설’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말 촉구해온 노동 관련 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호소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 앞서 국회 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 티타임 형식으로 환담할 예정이다.

환담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정갑윤ㆍ이석현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정권창출의 일등공신이지만 지금은 제1 야당 대표로 변신한 김종인 대표와 23개월만에 대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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