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불과 한달전만해도 업황 악화 탓에 연일 신저가를 갈아치우던 포스코 주가가 장중 20만원을 회복했다.

23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포스코(POSCO)는 전거래일 대비 1.78% 상승한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보합세로 출발한 포스코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20만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포스코가 20만원 고지를 밟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여만이다.

포스코의 이날 상승세는 유가 급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제 유가가 전날 6% 넘게 급등하면서 유가 상승을 호재로 하는 대표 철강주 포스코의 주가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콤에 따르면 국제 유가와 철강주 사이의 상관계수는 0.9168이다. 상관계수가 ‘+1’이면 완전한 정의 상관관계를, ‘-1’이면 완전한 역의 상관관계를 띈다는 의미다. 국제 유가가 전날 급등한 것이 포스코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히는 이유다.

포스코는 지난 1월 21일 장중 15만5000원을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하루만에 주가가 6.20% 급등을 기록하는 등 올들어서만 20% 넘게 주가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