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산악회가 다양한 성격의 모임이나 직장의 단합대회나 월례행사로 꾸준한 역사를 지속하는 것이나 각계 각층에서 골프가 비즈니스의 또 다른 장이 되는 것도 그런 연유다.

15개종목의 스포츠와 명사특강 어우러져 세계적으로도 국립 체육대학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유일한 종합스포츠대학인 한국체육대학교의 최고경영자과정(WPTM. Wellness program for top managers)은 이미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인정받는 과정이다. 스포츠프로그램과 더불어 각계의 유명인사들의 특강이 어우러져 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리더들에게 현 사회 및 경영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국체육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1998년에 개설 후 올 3월에 34기가 개강 예정을 앞두고 있다.

15개의 스포츠종목을 대략 일년 동안 26주에 걸쳐 진행되는데 특별히 올해는 펜싱 종목을 추가했다.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은 리더에게 육체적 건강 외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정서적 완충 역할을 하므로 즐기기 위해서는 종목별 지식도 필요하다. 변원태 원장은 고급 스포츠나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목의 경우 관전안목을 기르기 쉽지 않음을 언급하며 리더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의 안목을 위해 펜싱종목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종목은 골프, 댄스스포츠, 볼링, 양궁, 패러글라이딩, 요트, 스킨스쿠버다이빙, 수영, 사이클, 클레이사격, 요가, 머슬 휘트니스, 승마, 펜싱으로 원우들에게 특별히 관심을 받는 종목은 댄스스포츠와 스킨스쿠버다이빙이다. 변원태 원장은 골프의 경우 리더들에게 전문 프로가 개인레슨을 통해 동작분석 및 자세 교정을 함으로써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동시에 평소에 경험하기 쉽지 않은 댄스스포츠나 스킨스쿠버는 색다른 즐거움을 갖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댄스스포츠는 과정 동안 익힌 안무를 졸업 시 발표회로 선보여 만족감을 더하며 스키스쿠버의 경우 과정 내 자격증을 취득함과 동시에 실제 바다다이빙 체험을 통해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WPTM과정은 육조영 교수의 체형교정으로 진행되는데 자신의 체형과 체질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참여가 높으며 과거 양궁신예로 불렸던 김진호 교수의 양궁지도 또한 원우들에게 인기 있는 종목이다. WPTM과정에 참여하는 리더들에게 가장 큰 수혜라면 자신이 흥미를 갖게 된 스포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에게 개별지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회보발행하며 교우들의 화합과 사회봉사활동 이끄는 총교우회 매주 2개의 스포츠종목을 진행하는 한국체육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대략 70여명의 원우들이 매 기수별 활동을 하게 된다. 총 교우회 활동도 활발해 골프, 등산을 비롯해 스킨스쿠버모임이 매달 진행되어 2500명 이상의 총 교우회 교우 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매 기수마다 진행되는 명사 특강의 경우 졸업한 기수들도 참여할 수 있어 휴먼네트워크도 여러 기수 별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총교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조행범 회장(30기. 엘림전자산업주식회사 대표)은 여타 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과 달리 한국체육대학의 경우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져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교우들간의 화합과 현재활동을 돕기 위해 총교우회보를 발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WPTM 총교우회보는 원우들의 동향과 애경사 및 교우회 활동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교우회비에 대한 투명한 재무, 행정처리에 대한 공개를 겸하고 있다. 조행범 회장은 교우회 회장을 맡은 후 학교행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언급하며 재무프로그램을 통해 회비관리를 철저히 하고 교우회 활동을 알차게 함과 동시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