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단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쳐 줄 것이다”. 항간에 떠도는 다소 황당한 말이 실현됐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지난 2007년 세계 미술계를 놀라게 한 기괴한(?) 작품 경매가 진행됐다. 바로 ‘작가의 똥’이란 작품이 무려 한 캔당 1억원에 거래된 것. 말 그대로 ‘똥을 싸도 박수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이 작품은 1961년 이탈리아 미술가인 피에로 만초니(Piero Manzoni)가 발표했다. 90개의 깡통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겉면에 ‘작가의 똥(Merda), 30그램, 신선하게 보존됨, 1961년 5월 제작’이라고 쓰여있다.
밀봉된 이 깡통 윗면엔 작가의 서명이 있다. 당시 미술계가 미술가의 서명 하나로만(작가의 네임밸류) 가치를 갖는 상황을 풍자하고자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소 해괴한 이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과 파리 퐁피두미술관 등에서도 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저걸 왜 사는 거지?”, “캔을 따보고 싶다”, “와 대박이다”, “그런데 캔 터지면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