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하루 휴식을 취한 김현수(28, 볼티모어)가 연속 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두차례 출루했다.
김현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현수는 이날 2타수 무안타에 그쳐 4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다. 대신 볼넷과 몸 맞는 공으로 두 번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2사 1·2루서 루킹 삼진을 당하며 타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간 김현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걸어나갔다. 2-2 동점이었던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 마지막 타석이 된 8회초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넷을 골라냈다. 메이저리그 35번째 타석 만에 나온 첫 볼넷이다. 김현수는 이후 대주자 L.J. 호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현수의 타율은 0.097(31타수 3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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