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오준 주유엔 대사는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을 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제재를 더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거의 자동적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에 머무르고 있는 오 대사는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같은 수준의 도발이 있다면 안보리에서 (트리거 조항에 의해) 자동적으로 논의가 된다”고 설명했다
오 대사는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 도발시 안보리 결의에 대해 “어떻게 강화될 것인지 예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번에 채택된 결의(2270호)도 의도했던 것보다 완화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다시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대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종료 시기가 있는 처벌과 다르다며, “제재 목적이 달성되지 않으면 제재가 해제되지 않기 때문에 제재 대상(북한)에 더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 제재 외에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 “안보리 결의안을 보면 6자회담 재개를 촉구하고 9.19공동성명의 내용을 존중하도록 하는 등 이미 대화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오 대사는 안보리 결의 채택 과정에서 유엔에서 공개적으로 한국어로 북한을 향해 ‘이제 그만하세요’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발언을 북한이 보고 있거나 이후에도 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했다고 설명했다.
기자]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