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최근 득남한 이대호(34)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에이스전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 22일 아내의 출산이 임박하자 그라운드를 잠시 떠났고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이날 팀에 합류한 이대호는 5회말 스티브 클레벤거를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나서 볼넷을 골라냈고, 루이스 사디나스가 만루포를 터트려 득점을 올렸다.

11-13으로 끌려가던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깔끔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사디나스의 안타와 레오니스 마틴의 희생 번트, 대니얼 로버트슨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타율이 0.281(32타수 9안타)이 됐다.

이날 이대호만 경기에 나섰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모두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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