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곽본성 기자]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차갑긴 하지만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됐다. 따뜻한 햇살에 꽁꽁 숨어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 밖으로 나와 점심시간에 산책을 즐긴다. 더불어 눈에 띄게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주말이면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는 시즌이다.하지만 갑작스런 야외활동은 몸 이곳 저곳에 통증을 부르기 마련이다. 특히 충분한 준비 없이 운동이나 등산에 나섰다가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이 여러 원인에 의해 제 자리에서 밀려나와 주위 신경을 누르면서 염증, 부종 등을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척추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급성 허리디스크의 형태로 발병할 수 있다.허리디스크는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어올리는 동작, 교통사고나 외부의 충격, 척추에 무리가 가는 운동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봄철 야외활동 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또한 틈틈이 휴식을 취해 부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야외활동 후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하는 것이 좋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도움말: 울산 세바른병원 김태엽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