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친환경 소비로 모은 환경후원금으로 탄소상쇄 숲 조성에 나선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서울시, 사단법인 미래숲은 다음 달 2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어울림푸르림 탄소상쇄 숲’ 조성행사를 열어 소나무, 산수유 등 묘목 5000그루를 심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롯데마트는 그린카드로 결제된 친환경제품 판매금액 중 3억원을 환경후원금으로 기부했다. 환경부는 한강공원 숲 조성으로 30년간 이산화탄소 총 350t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은해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경제에 부담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친환경소비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이를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