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창뮤직이 국내 악기 업계 최초로 독일의 악기 시상식 ‘뮤직메세 프레스 어워드(MIPA, Musikmesse International Press Award)’에서 올해의 악기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계 3대 음악 산업 박람회 ‘뮤직메세(Musikmesse)’가 주관하는 ‘MIPA’는 매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며, 유럽의 ‘그래미(Grammy)’로 평가 받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MIPA’는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업계지 저널리스트들이 추천 및 평가한 믹서, 마이크, 헤드폰 등 40여개의 카테고리별 최고의 제품 3개를 선정한다.
영창뮤직은 디지털악기 브랜드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포르테(FORTE)’로 전자피아노 부문에서 스웨덴의 노드(NORD), 독일의 네이티브 인스트루먼트(Native Instruments)와 함께 경쟁한다. 커즈와일 ‘포르테’는 영창뮤직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커즈와일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총 1200만달러를 투입해 개발한 디지털악기로 세계 최대용량 음원, 플래시메모리 특허기술(Flash-Play™) 등 첨단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열리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세계 300여개 악기 제조ㆍ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영창뮤직은 시상식 참석과 함께 7일부터 4일 동안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마리팀(Maritim) 호텔에서 50여개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및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홍진 영창뮤직 상무는 “‘MIPA’에 후보로 오른 것은 대한민국이 세계최고의 디지털 사운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명”이라며 “K팝과 함께 우리나라의 음악적 위상을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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