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TV 시리즈 당구대회 ‘제3회 3쿠션 서바이벌 <무림고수를 찾아라>’의 새 우승자가 탄생했다.

지난 2일 서울 가산동 한국당구아카데미 본원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도전전에서 초대대회와 2회대회 연속 우승자인 ‘버터강’ 강기홍(37)이 아마추어 고수 김진태(37)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강기홍의 3연속 우승이 좌절됐고, 김진태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새 고수로 등극했다. 고수는 다음 대회에서 토너먼트 우승자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벌이게 된다.

김진태는 지난 달 열린 제104회 서울당구연맹배 동호인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1,2회 대회보다 많은 참여로 종전 32강이 아닌 64강 토너먼트로 꾸려졌다. 김진태는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이구용을 50-47로 꺾고 결승에선 김영백을 50-46으로 잡고 도전자격을 확보했다. 기세를 몰아 이어진 타이틀전에선 고수 강기홍을 70-36 큰 점수 차로 꺾고 새 고수에 등극했다.

4회 대회는 이달 30일 토요일 64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동호인, 선수에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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