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한국과 중국이 합작하는 장윤현 감독의 스릴러 영화 ‘평안도’가 현장 사진 공개로 22일 첫 베일을 벗었다.
‘평안도’는 지난해 ‘이별계약’을 주도하며 중국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기록한 한국의 투자배급사 CJ E&M과 코디즈, 그리고 중국의 세기락성, C2M, 화처, 미디어아시아가 공동으로 기획ㆍ제작하는 프로젝트다. 1997년 ‘접속’으로 한국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대만을 대표하는 배우 황리싱과 따이리런이 주연을 맡았다.
황리싱은 2001년 가수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얻은 스타이며 따이리런은 대만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이자 감독으로 ‘검우강호’에출연했다.
‘평안도’는 해양 탐사팀이 이름 모를 무인도에 불시착한 후 원인 모를 죽음을 목격한 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공포의 섬을 탈출하는 과정을 다룬다. CJ E&M측은 “그동안 중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작품으로 공포, 멜로, 서스펜스가 합쳐진 월메이드 스릴러를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의 탄생이 기대되는 대목.
CJ E&M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이 작품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장윤현 감독의 모습이 담긴 현장의 모습과 의문의 섬 평안도에 도착해 극도의 긴장감과 불안감에 사로잡힌 주인공들의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CJ E&M 중국투자배급팀 이기연 팀장은 “‘이별계약’이 로맨스 장르가 강세인 중국에서 ‘한국형 멜로’와 현지인의 정서를 결합해 대성공을 거뒀다면, ‘평안도’는 확연히 새로운 장르로 중국 시장을 두드리는 도전적인 작품”이라고 이번 한중합작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했다.
‘평안도’는 지난달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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