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새누리당은 20일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폭탄주 술자리’에 참석한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렸다.
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세종시 현장 조사에 이어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대수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당명을 불복하고, 당원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고 판단해 징계를 결정했다”며 “다만 유 후보는 음주 사실이 없고 짧은 시간만 있다가 자리를 떠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경고처분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 위원장은 “여객선 사고 이후 당원들이 자중하기를 다시 한번 당부하며,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면 당헌·당규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에 대해서는 한때 자격 박탈까지 거론됐으나 경고에 그치면서 세종시장 후보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윤리위는 이와 함께 자리에 참석한 청년당원들에 대해서는 참여 경중에 따라서 ‘탈당 권유’, ‘3개월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유 시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임에서 술잔은 받았지만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고, 정치적 발언도 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부덕의 소치로 우리 당과 당원 여러분께 염려를 끼치게 돼서 깊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18일 밤 폭탄주를 곁들인 청년당원들의 저녁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