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6일 청계천 모전교서 거북선 띄우기 대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의 명물인 청계천에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청계해전’이 열린다.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전술인 학익진도 재현되고, 어린이들이 만든 거북선이 장관을 이루며 그 힘찬 포효를 내 뿜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1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3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를 개최한다.
학교당 20명씩 참가해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 재활용품 소재를 이용해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북선과 경주를 펼친다. ㈜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도 청계천에 띄워져 곳곳을 누빈다.
이와 함께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47m 대형 그림, 충무공이순신장군 그림공모전 입상작, 학교별로 만든 모형거북선과 판옥선도 전시하고 함차타보기, 천자총통, 신기전 전시, 수군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경주가 끝난 후에는 희망 오색종이배 1000여개를 서울시민과 청소년들의 꿈을 모아 청계천에 띄울 예정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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