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 지원 기관’ 9곳을 선정하고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기관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경희소나무한의원, 나사렛국제병원, 사계절한의원, 안양샘병원, 오성당한의원, 온바디한의원 명동점, 해들인한의원 등 올해 처음 지원 대상이 된 7곳과 작년에도 지원대상이었던 이문원한의원, 소람한방병원 등 2곳이다.
이들 한방병의원은 탈모치료, 면역 암 치료, 양·한방 협진, 한방 음악 치료, 피부 미용, 여성질환 치료 등 외국인들에게 특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신규 선정 기관에는 최대 2500만원이, 기선정기관에는 2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해외환자 유치 채널 구축,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등 홍보·마케팅 강화, 인프라 구축, 환자 사후관리 등에 쓰인다.
복지부 등은 작년에는 7개 한방 의료기관을 같은 방식으로 지원한 바 있는데, 이들 기관의 외국인 환자수가 전년 902명에서 2580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복지부는 “올해 선정된 9개 의료기관의 해외환자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해외 로드쇼와 팸투어를 개최하고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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