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우 허진이 KBS2 ‘비타민’에서 혼자사는 외로움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톱스타 시절 수입이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허진은 과거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왕년의 인기스타에서 바닥까지 추락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당시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허진은 MC 조형기의 “40일 번 수입으로 집을 샀다고 들었다”라는 질문에 “당시 40일 동안 번 돈으로 25평짜리 서초동 아파트를 2500만 원 주고 샀다. 하루도 안 놀고 일하면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허진은 “그 때 당시 돈을 막 사용 했나”라는 질문에는 “주변에서 나보고 손이 크다고 하더라”며 “밍크코트, 다이아몬드 반지까지 사람들에게 선물로 줬다”고 말하며, 당시의 소비 습관을 후회했다.

하지만 허진은 최근 세간에 알려진 극심한 생활고를 고백하며 “생활비에서 매달 집세와 관리비를 내고 나면 700원이 남았다. 하루는 목이 타서 콜라를 먹고 싶은데 300원이 부족했다. 그래서 참은 적이 있다. 이게 불과 몇 달 전 이야기”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허진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 “말할 상대가 없다. 그래서 혼잣말한다. 집에서 벽을 보고 혼잣말 한다”고 털어놓으며 ”나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이 정말 필요하다. 그런데 나는 없다. 어떤 순간에는 ‘딱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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